매일 아침 학교에 가장 먼저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아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응원의 구호로 힘을 북돋워 주시는데요.
그 현장,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 사이로 누군가 계속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사와 함께 "잘 될 거야" "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 광명고등학교의 교감 선생님인데요.
매일 아침 3~40분씩 가장 먼저 학교에 나와 이렇게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사만 전하기엔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해 최근에 변신을 시도하셨다고 하는데요.
유독 힘이 없어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북을 두드리기 시작한 겁니다.
학생들의 등교가 끝날 때까지 교문 앞에서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인데요.
제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매일 아침 고생하는 선생님의 모습
참스승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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